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가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은 선물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사진은 지난 7월25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 실버바가 진열된 모습. /사진=뉴시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가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거론되자 은 선물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3일(이하 현지시각) 싱가포르 거래소에 따르면 은 선물은 0.8% 상승한 온스당 58.94달러(약 8만6523원)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이틀 전 세운 58.84달러(약 8만6377원) 기록을 깬 것이다.


은 선물 가격 상승에는 미 연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꼽힌다. 이날 CME 페드워치는 연준이 12월 FOMC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확률은 89%라고 전망했다. 오는 9~10일 연준은 기준금리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