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이 지난 5일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투자유치 전략 포럼'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5일 '2025 투자유치 전략 포럼'을 개최해 미래 투자유치 전략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 5일 동탄2 인큐베이팅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화성시의 투자여건을 진단하고,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공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화성특례시, 투자하고 싶은 도시로 가기 위한 NEXT STEP'을 부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기업, 전문가, 행정이 함께 참여해 정책적 시사점과 미래 전략 방향을 도출하는 심도 있는 공론의 장으로 꾸려졌다.

1부에서는 경제·산업 분야 권위자인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특별 강연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변화, 기업의 입지 선택 기준 변화, 미래 산업구조 전환 등 주요 경제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홍사흠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장이 '초격차 도시를 향한 화성특례시 투자유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발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