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관 인천문화재단 제9대 대표이사. /사진제공=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재단은 지난 22일 인천아트플랫폼 A동 이음마당에서 제9대 이종관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 임직원을 비롯해 신원철 전 연수구청장, 박민서·박희제 전 인천언론인클럽 회장, 김재업 인천예총회장, 백종성 인천음악협회장, 임봉주 인천문인협회장, 최복수 인천사진작가협회 수석부회장 등 인천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종관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인천의 문화적 정체성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문화예술기관 간 협력 강화와 시민 문화 향유 확대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오랜 기간 인천시립교향악단에서 활동하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해 왔으며,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재단의 주요 현안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관 대표이사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8년 12월 21일까지 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