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성장전략 국민보고회에서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과 대화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정부가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 대해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경제 대도약 기반 강화를 제시하고 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9일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은 잠재성장률 반등 및 규제개혁과 같은 경제 대도약 기반 강화를 제시하고 있어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정부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보고회에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재정경제부는 올해 성장률은 2.0%로 지난해(1.0%)보다 2배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한국은행·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전망치(1.8%)보다 높다.

정부는 2.0% 성장률을 달성을 위해 ▲거시경제 적극 관리 ▲잠재성장률 반등 ▲국민균형성장 ▲대도약 기반 강화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경총은 "저성장 기조 지속이 우려되는 우리 경제의 활력을 높여 미래 성장잠재력 확보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길 요청한다"고 했다.


이어 "글로벌 경쟁 치열한 AI・첨단 분야를 비롯한 우리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규제 개혁, 노동시장 유연화, 세제 개선 등 보다 과감한 지원 대책과 입법에 정부와 국회가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