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받고 걸그룹 뉴진스에서 퇴출된 전 멤버 다니엘이 소외계층을 위해 3억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근 사단법인 '야나'(You Are Not Alone)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니엘이 3억20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야나'는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 한부모 가정 등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다.
다니엘 외에도 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5억7613만원, 주식회사 지마켓이 4억1573만원을 후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야나'는 "기부금 100% 나눔에 뜻을 같이하며 운영비 기부를 해주시는 한 분 한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후원은 숫자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힘이었다. 그 책임을 잊지 않고 처음 마음 그대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다니엘의 후원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도 기부에 동참하겠다며 인증 글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다니엘은 지난해 12월 어도어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어도어는 다니엘에 대해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반면 해린, 혜인, 하니의 복귀를 발표했으며 민지의 복귀 여부를 두고는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어도어는 다니엘과 다니엘 가족 1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431억원 규모의 위약벌금과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사건은 서울중앙지법에 배당됐다. 다니엘 역시 법률대리인을 선입하고 맞대응에 나섰다.
다니엘은 지난 12일 소송 이후 첫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과 소통했다. 그는 "저는 멤버들과 함께하기 위해 끝까지 싸웠다. 제 마음 한편에는 항상 뉴진스가 있다. 조금 다른 자리에 있어도 같은 마음으로 하나의 버니즈가 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