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삼성전자 주가가 표시된 모습. /사진=뉴시스

삼성전자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15만원을 돌파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0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00원(0.60%) 오른 14만9800원에 거래된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 중 최고 15만6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삼성전자는 홍라희 라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상속세 납부와 대출금 상환을 위해 삼성전자 주식 1500만주를 처분했다는 소식에 14만6600원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오후부터 반등에 성공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15만전자를 달성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증권가에서는 인공지능(AI) 열풍과 반도체 싸이클에 힘입어 삼성전자의 실적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주가도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가격 상승과 AI,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 지속으로 반도체와 MLCC, 기판 중심 실적 상향이 예상된다"며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도 예상치를 상회했고 실적 개선은 올해 1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