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CL)에서 인터 밀란을 꺾고 7연승을 내달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사진은 빅토르 요케레스(오른쪽에서 두 번째)의 득점을 축하하는 아스널 동료들.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CL)에서도 7연승을 내달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아스널은 21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인터 밀란과의 2025-26 UCL 리그 페이즈 7차전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가브리엘 제수스가 멀티골을 터트렸고 빅토르 요케레스도 1골을 기록하며 페타르 수치치가 1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인터를 꺾었다.


이미 UCL 16강행을 확정지은 아스널은 대회 개막 후 7연승을 내달리며 선두를 공고히 했다. 반면 홈에서 일격을 당한 인터는 4승 3패 승점 12점에 머물며 9위로 밀려 상위 8팀에 주어지는 16강 직행 티켓을 놓칠 위기에 놓이게 됐다.

이날 아스널은 특유의 짧은 패스를 통해 인터 수비진을 흔들었고 전반 10분만에 제수스의 선제골이 나오면서 편안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 18분 수치치에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31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제수스의 역전 헤딩골이 나오면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아스널은 후반 39분 역습 상황에서 요케레스가 오른발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CL)에서 AS모나코를 6-1로 대파하고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사진은 킬리안 음바페의 득점 이후 레알 선수들이 환호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레알 마드리드는 AS모나코와의 홈경기에서 6-1로 대승을 거두며 5승째(2패)를 기록해 승점 15점으로 2위로 올라섰다. 한 경기를 덜 치른 바이에른 뮌헨과 승점이 같지만 득실차에서 앞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킬리안 음바페는 친정팀 모나코를 상대로 2골을 터트리며 대회 11골을 기록해 득점 부문 선두를 지켰다.

토트넘은 홈에서 도르트문트를 2-0으로 꺾고 승점 14점째를 올려 4위로 도약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도미닉 솔란케가 전반에만 1골씩을 기록한 토트넘은 도르트문트에 유효슛을 1개만 내주는 효율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승점 3점을 챙겼다.


맨체스터 시티는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덜미를 잡혔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0-2로 패했던 맨시티는 북유럽 원정에서 또 한번 무기력한 경기 끝에 패배를 당했다. 2패째(4승1무)를 당한 맨시트는 승점 13점에 머물며 7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반면 보되/글림트는 3무 3패 이후 7번째 경기에서 첫 승을 올리며 승점 6점으로 2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