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쌍끌이로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했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08억원, 232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 1조199억원을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는 8.7% 급등한 80만원으로 마감하며 '80만닉스'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4.87% 오른 15만9500원을 기록하며 '16만전자'를 코앞에 뒀다. SK스퀘어(7.26%), 삼성전자우(2.61%)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트럼프 관세 위협에 직면한 현대차(-0.81%), 기아(-1.01%)는 하락했다. HD현대중공업(-2.81%),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4%), LG에너지솔루션(-1.8%), 삼성바이오로직스(-0.94%)도 약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71% 상승한 1082.59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이 1조651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4595억원, 115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6.3%),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리가켐바이오(3.93%), 펩트론(2.5%), 에코프로비엠(2.15%), 에이비엘바이오(1.04%), 알테오젠(0.49%)이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만 하락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과 비교해 2.3원 오른 1446.2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