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엽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사진=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가 코스피 5000 돌파를 축하하며 자본시장이 국가 성장 엔진으로 작동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투협회는 27일 코스피가 5084.85로 마감하며 우리 자본시장의 새 역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27일 처음 4000선을 넘은 지 3개월 만이다.


협회는 이번 5000 돌파가 70년 넘은 자본시장의 성과이자 대한민국 경제 대도약의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위기와 변동성을 견뎌낸 회복 탄력성과 성숙도를 보여주는 동시에, 정부와 국회의 제도 정비, 투자자 신뢰 축적, 시장 참여자들의 노력이 만든 국민 모두의 성과라고 덧붙였다.

황성엽 금투협회장은 "코스피 5000은 지금 세대의 성과이자 역사적 기록이지만, 미래 세대에게는 큰 도약과 희망을 키우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이제 자본시장 새역사의 출발점에서 다음 페이지를 무엇으로 채울지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본시장을 통해 모인 자금이 생산적 금융으로서 기업의 혁신 투자를 견인하고, 실물 분야 혁신이 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쟁력으로 연결되도록 정부와 시장, 투자자의 지혜를 모아가겠다"며 "투자자 보호 강화 및 소외계층 지원을 확대해 금투업계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