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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세영이 일본인 남자친구와 4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주목받고 있다.
이세영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른 이들과 함께 있을 때 자꾸만 나를 낮추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당신의 인연이 아니다"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앞서 이세영은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YPTV'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어느 연인이 그러하듯, 우리도 올봄 초 결별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일이 아니다 보니, 제 마음 정리도 해야 했다. 여러 가지 정리할 상황들이 있어서, 늦게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채널을 쉰 지 1년 정도 돼 간다. 혼자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재미있고 즐거운 콘텐트로 보답하는 것이 맞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세영은 지난 2019년 5세 연하의 일본인 남자친구와 공개 연애를 선언했다. 두 사람은 함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E채널 '개며느리'에 출연해 결혼 준비 근황과 예비 시어머니와의 일상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