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3937.45 증감 아이콘 49.46 11/28 12:53
  • 코스닥 907.63 증감 아이콘 27.57 11/28 12:53
  • 원달러 1463.60 증감 아이콘 0.9 11/28 12:53
  • 두바이유 63.75 증감 아이콘 0.91 11/28 12:53
  • 금 4202.30 증감 아이콘 25 11/28 12:53
로고
채널 아이콘
  • 페이스북 아이콘
  • 인스타그램 아이콘
  • 트위터 아이콘
  • 유튜브 아이콘
  • 네이버TV 아이콘
  • 카카오플러스친구 아이콘
로그인 아이콘
  • 실시간이슈
  • 금융
  • 산업
  • 유통
  • 부동산
  • 증권
  • 전국
    • 경기
    • 부산/경남
    • 호남
    • 대구/경북
    • 인천
    • 기타
  • 오피니언ㆍ연재
    • 오피니언
    • 연재
  • 피플
    • C라운지
    • 이사람
    • 인터뷰
    • 인사
    • 부고
  • 연예ㆍ스포츠
    • 연예
    • 스포츠

[속보]신동빈 롯데그룹 상장 추진

작성자

성승제 기자

작성일

2015.08.11 | 10:59:09

  • 프린터 아이콘
  • 공유 아이콘
  • 글자 확대 아이콘
  • 글자 축소 아이콘

공유하기

  • 카카오 공유 아이콘

    카카오

  • 카카오 나에게 공유 아이콘

    카카오 나에게

  • 페이스북 공유 아이콘

    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 아이콘

    트위터

  • 네이버 공유 아이콘

    네이버

  • 텔레그램 공유 아이콘

    텔레그램

  • 링크 복사 아이콘

    링크 복사

  • 카카오 공유 아이콘
    툴팁 아이콘 카카오톡
  • 카카오 나에게 공유 아이콘
    툴팁 아이콘 카카오톡나에게
  • 페이스북 공유 아이콘
    툴팁 아이콘 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 아이콘
    툴팁 아이콘 트위터
  • 네이버 공유 아이콘
    툴팁 아이콘 네이버카페블로그
  • 텔레그램 공유 아이콘
    툴팁 아이콘 텔레그램
  • 링크 복사 아이콘
    툴팁 아이콘 링크복사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주요뉴스

  • 한화오션 "폴란드 잠수함 수주 무산… 뼈 깎는 각오로 사업 재정비"
  • 주주환원 속도내는 LG그룹… 핵심은 '자사주 소각·배당성향 확대'
  • 위믹스, 태국 최대 거래소 '비트컵' 상장… 이미르 현지 공략 탄력
  • 호재 겹치는 K 디스플레이… 높아지는 신뢰도에 지원도 확대
  • 네이버, 5900원 멤버십에 '스포티파이·넷플릭스' 함께 즐긴다

머니S리포트

머니S 리포트 이미지

정년 연장 위한 사회적 합의 필요

5년 건널 다리를 놓자

머니S 데스크칼럼

로고
김노향 건설부동산부장

[데스크칼럼] 감정평가 금지하면 대출이자 올리겠다는 협박

대형은행들이 부동산대출 감정평가 업무에서 수수료(보수) 매출을 급격히 늘리며 감정평가업계와 대립하고 있다. 수년간의 갈등 끝에 금융당국이 중재에 나섰다.논란의 중심에 있는 KB국민은행은 할 수 없이 자체감정 업무를 단계별로 축소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지만, 업계는 여전히 물러서지 않고 있다.한국감정평가사협회에 따르면 국내 감정평가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1조1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국민은행이 벌어들인 보수 이익은 550억원으로 시장 점유율 5%에 달한다. 국민은행의 자체평가 보수는 3년 만에 3배 수준으로 성장했다. 감정평가업계 1위 법인의 매출(350억원)보다 1.5배가 많다. 하지만 국민은행의 한 해 영업이익(5조3989억원)과 비교하면 자체평가 매출은 1%에 못미치는 수준이다.감정평가업계에는 생존의 문제지만 대형은행들의 이자 이익에 비해선 미미하다는 의미다.현행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감정평가법)은 금융회사가 토지 등 감정평가 업무 수행을 위해 외부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다만 금융감독원의 '은행업 감독업무 시행세칙'은 예외 적용을 허용한다.2011년 대법원은 은행이 감정평가를 포함한 대출 부대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때부터 은행들은 자체평가를 도입했고 금감원은 소액의 경우 예외 적용할 것을 통보했다. 은행들은 해당 규정을 무시한 채 비용 절감만을 목적으로 자체평가 영역을 확장해온 것이다.은행권은 이번 사태로 외부 평가를 늘릴 경우 대출 이용자가 내야 하는 이자의 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입장을 내놨다. 시행세칙이 정한 예외 규정의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자체평가 적용 범위를 질문했으나 내부 자료라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감정평가는 담보대출의 한도를 정할 뿐 아니라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인 공시가격 산정의 근거가 된다. 일부는 공공의 영역이다.이러한 이유로 2008년 미국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된 부실 감정평가 논란은 2010년 '도드-프랭크 월스트리트 개혁 및 소비자 보호법'(도드-프랭크법)을 제정하는 발단이 됐다. 도드-프랭크법은 감정평가사의 독립성을 법으로 명문화하고 있어 은행과 감정평가업계의 분쟁 사건에서 다시 주목할 만하다.국내를 봐도 에버랜드 공시지가 논란이 있다. 2015년 삼성 에버랜드 땅의 공시지가가 급등한 배경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가격 산정의 절차 위반과 외부 압력·청탁 가능성을 의심했고 검찰 고발했다. 해당 사건은 공시지가의 투명성과 기업의 외압 의혹 논란으로 이어졌다.민간 감정평가업계가 업무의 법적 권한을 위임받으면서 이번 사태가 은행과의 밥그릇싸움으로 보이는 일각의 시각도 틀린 것은 아니다. 그러나 대형은행이 소비자에게 가장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이자를 볼모로 법의 취지를 약화하려는 것은 협박으로 들린다.

많이 본 뉴스

이전
  • 종합
  • 실시간이슈
  • 금융
  • 산업
  • 유통
  • 부동산
  • 증권
  • 전국
  • 오피니언/연재
  • 피플
  • 연예/스포츠
다음
  • 종합 많이 본 뉴스 이미지

    "형 오늘 좋았어"… 남자와 바람난 남편, 이혼·아들 양육권 요구 어쩌죠~

    2

    "원나잇 후에도 술 마시고 스킨십"… 30대 남성 '성폭행' 징역 3년, 왜?

    3

    '과즙세연에 패소' 뻑가, 유튜브 복귀 예고… "수익정지 왜 안 풀어주냐"

    4

    15만원→150만원 결제 '0'의 매직?… 명동 바가지 의혹, 무슨 일이길래

    5

    한화오션 "폴란드 잠수함 수주 무산… 뼈 깎는 각오로 사업 재정비"

  • 실시간이슈 많이 본 뉴스 이미지

    "형 오늘 좋았어"… 남자와 바람난 남편, 이혼·아들 양육권 요구 어쩌죠~

    2

    "원나잇 후에도 술 마시고 스킨십"… 30대 남성 '성폭행' 징역 3년, 왜?

    3

    15만원→150만원 결제 '0'의 매직?… 명동 바가지 의혹, 무슨 일이길래

    4

    홍준표 "윤석열, 정치판 뛰어든 게 잘못… 감옥 한번 안간 난 운 좋아"

    5

    검찰, '패트 충돌' 박범계·박주민에 벌금형 구형

  • 금융 많이 본 뉴스 이미지

    [인사] DB손해보험

    2

    토스뱅크, 3분기 누적 순익 814억… 전년대비 136.24%↑

    3

    KB국민은행, DHL코리아와 금융·물류 시너지 창출 MOU 체결

    4

    교보생명, 실종취약계층 보호 나선다… FP중심 현장체계 강화

    5

    BC카드 "QR 결제·AI 플랫폼 해외로"... 금융 인프라 수출 속도

  • 산업 많이 본 뉴스 이미지

    한화오션 "폴란드 잠수함 수주 무산… 뼈 깎는 각오로 사업 재정비"

    2

    주주환원 속도내는 LG그룹… 핵심은 '자사주 소각·배당성향 확대'

    3

    위믹스, 태국 최대 거래소 '비트컵' 상장… 이미르 현지 공략 탄력

    4

    호재 겹치는 K 디스플레이… 높아지는 신뢰도에 지원도 확대

    5

    네이버, 5900원 멤버십에 '스포티파이·넷플릭스' 함께 즐긴다

  • 유통 많이 본 뉴스 이미지

    "암세포만 골라 죽인다"… SK바이오팜, RPT에 1.6조 베팅

    2

    [헬스S] 비만·당뇨 유발하는 탄수화물… 건강한 섭취법

    3

    "얼어 죽어도 배홍동"… 농심, 겨울 비빔면 시장 공략

    4

    셀트리온 "안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 캐나다서 허가 획득"

    5

    크리스피크림, '스누피 도넛' 출시… 피너츠 크리스마스 에디션

  • 부동산 많이 본 뉴스 이미지

    '동래 푸르지오 에듀포레' 12월 분양… "1481가구 학세권"

    2

    해수부 이전 효과 기대… 부산 '힐스테이트 가야' 주목

    3

    재개발·재건축 병목 심화… "사업성 붕괴가 공급절벽 초래"

    4

    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 지식산업센터 분양

    5

    [단독]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주택건설협회장 재출마 안한다

  • 증권 많이 본 뉴스 이미지

    [아침밥] 흥국 "삼일제약 실적 아쉽지만 점안제 CMO 기대감 유효"

    2

    S&P500 상위 10개 종목 지수, 10년 수익률 526% 달성

    3

    [속보] 코스피, 8.39포인트(0.21%) 오른 3995.30 출발

    4

    [특징주] SK, 금산분리 완화 수혜주 전망에 5% 상승

    5

    한국거래소, 'KRX-TR 연례회의' 개최… "안정적 보고 체계 운영 지속"

  • 전국 많이 본 뉴스 이미지

    남부발전, 소상공인 27억원 수출 견인…민관학 협력 '결실'

    2

    용인시, 서울역행 광역버스 2개 신규 노선 확정

    3

    광주신세계, 호남 최초 '톰 브라운' 여성 매장 오픈

    4

    전남,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 전국 2위

    5

    [오늘 경남]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 지자체' 5곳 선정

  • 오피니언/연재 많이 본 뉴스 이미지

    [헬스S] 비만·당뇨 유발하는 탄수화물… 건강한 섭취법

    2

    [데스크칼럼] 감정평가 금지하면 대출이자 올리겠다는 협박

    3

    'IP 표절' 꼬리표 못 떼고… 크래프톤, '어비스 오브 던전' 접었다

    4

    [헬스S] '오들오들' 추위에 민감한 당신… 대사질환 신호?

    5

    [맛집로드] 방송 타면 못 간다… '흑백요리사2' 방영 전 갈 식당

  • 피플 많이 본 뉴스 이미지

    [인사] DB 제조서비스그룹

    2

    [부고] 황승택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장 장인상

    3

    [인사] LG CNS

    4

    [단독]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주택건설협회장 재출마 안한다

    5

    LG전자 신임 CEO에 류재철 사장… 조주완 '용퇴'(상보)

  • 연예/스포츠 많이 본 뉴스 이미지

    '과즙세연에 패소' 뻑가, 유튜브 복귀 예고… "수익정지 왜 안 풀어주냐"

    2

    "뉴진스 때문에 견뎠다"… 민희진 법정서 5시간 울분 폭발

    3

    이병헌, 디카프리오·티모시 샬라메와 붙는다… 미국 영화제 후보

    4

    '명가 재건' 향한 첫걸음… 성남, '승강PO 티켓' 걸고 부천과 격돌

    5

    ♥윤채경과 1년째 열애중?… 이용대 공식석상서 언급할까

오늘의 역사

로고
2008년 11월26일(이하 현지시각). 인도 뭄바이 전역에서 총격과 폭탄 소음이 울렸다. 사진은 2014년 11월26일 테러 사건이 발생한 곳 중 하나인 뭄바이 타지마할 호텔의 모습. /사진=로이터

테러에 무방비 노출된 뭄바이… 살아남은 한인 생존자들 [오늘의역사]

2008년 11월26일(이하 현지시각) 인도 뭄바이 전역에서 4일 동안 폭탄·총격 테러가 발생해 총 175명이 숨지고 300명 이상이 다쳤다.파키스탄에 기반을 둔 이슬람 무장 조직 라슈카레 타이바 소속 10명이 인도 뭄바이에서 4일 동안 폭탄·총격 테러를 감행했다. 뭄바이 남쪽 지역 총 8개 구역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으로 사상자만 약 475명 발생했다.━호텔·기차역 등 도시 곳곳에서 터진 테러━ 테러범 10명은 2008년 11월26일부터 29일까지 뭄바이 시내 주요 호텔, 기차역, 카페 등 지역 곳곳에서 무차별 총격과 폭탄 공격을 감행했다. 동시다발적으로 연쇄 테러를 감행한 이들은 4일 동안 인질극과 교전도 벌였다.테러범들은 2008년 11월29일 인도 특수부대 진압 작전으로 인해 1명 생포, 9명 전원 사살됐다.테러범들의 정체는 파키스탄 이슬람 테러 조직이었다. 이들은 남아시아 지역에 이슬람 국가를 건설하고 인도가 통치하는 카슈미르 지역에 거주하는 무슬림들을 해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활동했다.테러범 10명은 2008년 11월26일 밤 8시쯤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출발한 후 아라비아해에서 어선 한 척을 나포해 선원 4명을 사살했다. 나포한 어선을 탄 이들은 뭄바이로 진입해 도보와 택시로 시내로 이동했다.이날 밤 9시20분 호텔로 진입한 테러범들은 투숙객을 상대로 총격을 가했다. 호텔에서 총격을 가한 이들은 서양 관광객들이 많이 찾던 뭄바이 레오폴드 카페로 가 관광객과 점원들에게 총을 난사했다. 카페에서만 15명이 사망했다.이들은 차트라파티 시바지 역, 타지마할 호텔, 알블리스 병원 등 관광지와 호텔, 카페 등 많은 이들이 몰린 곳으로 이동하며 총기 난사, 폭탄 테러를 감행했다. 이들의 테러는 4일 동안 이어졌다.━뒤늦게 진압 나선 인도 정부… 10시간 동안 공포에 빠진 뭄바이━ 인도 당국은 첫 총격 발생 후 90분이 지나서야 인도 정예 대테러부대 국가 보안대 코만도 200명을 출동시켰다. 하지만 국가보안군 기지와 뭄바이의 거리는 1400㎞였고 테러 발생 10시간 동안 테러범들은 아무런 방해 없이 활동했다.뭄바이 내 경찰과 해병특공대가 테러 진압에 나서봤지만 수뇌부가 와해돼 도저히 수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당시 테러 발생지 중 한 곳인 타지마할 호텔에는 한국 총영사관 주최로 개최된 '한국·인도 실업인협회 창립총회'가 진행되고 있었다. 당시 행사에 참석한 한국 외교관과 교민 26명은 다행히 현지 경찰의 도움으로 구조됐다.테러가 발생한 장소는 구관이었고 행사 장소는 신관이었기에 가능했다. 구관에 있던 한국인 몇몇은 2층 카페에서 탁자와 의자로 바리케이드를 치고 숨었고 현지 경찰이 호텔에 들어오면서 무사히 구조됐다.2008년 11월27일 밤 9시45분 인도 국가보안군 소속 특공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테러범들과 교전을 벌이며 상황은 조금씩 바뀌었다. 특공대원 구출 작전을 통해 테러범들이 인질로 삼은 이들을 구출하고 총격전을 벌이면서 결국 인도 당국은 테러 진압에 성공했다.해당 테러 사건 이후 인도 정부는 테러 대응에 소홀했던 점을 인정한 후 반테러 법안을 통과시키며 대책을 마련했다. 테러 기획 의혹을 받던 하피즈 사이드는 테러 자금 조달 혐의로 2020년 징역 10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또 라슈카레 타이바 지도자는 2021년 1월2일 체포됐다.

여행픽

로고
11월이면 황금빛으로 무르익은 은행나무를 만날 수 있다. 사진은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사진=한국관광공사

[여행픽] "지금 놓치면 1년 기다려야"… 전국 은행나무 명소

한 해의 끝자락에 가까워지는 11월이 되면 자연은 황금빛으로 무르익는다. 수백년의 세월을 간직한 고목부터 한라산의 정취를 담은 사찰까지 노랗게 물든 은행잎을 따라 걷다 보면 가을의 정취를 온전히 누리게 된다. 지금이 아니면 1년을 기다려야 하는 늦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은행나무 명소 5곳을 소개한다.━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800년이 넘는 오랜 시간 한 자리에서 굳건하게 마을을 지켜온 나무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예로부터 신목으로 여겨진 이 은행나무는 가을에 단풍이 일시에 들면 다음 해에 풍년이 든다는 전설을 품고 있다. 높이 약 33m, 밑동 둘레 약 16m에 달하는 거대한 은행나무의 웅장함은 보는 이를 압도한다. 멀리서 보면 여러 그루의 은행나무가 한 데 서 있는 것처럼 보일 만큼 크기와 위용이 남다르다. 나무 한 그루가 만들어내는 독보적인 존재감 덕분에 "인생샷 성지"로 입소문이 났다.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아 주차가 어려울 수 있으

쇼츠 아이콘 머니S쇼츠

더보기

더보기 아이콘
늘어나는 지하철 빌런들, 이젠 &#39;동방무례지국?&#39; 재생 아이콘

맛집로드

로고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039;흑백요리사 2&#039; 출연진이 공개되면서 이와 관련된 식당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사진은 예고편에 등장한 신동민 셰프가 운영하는 &#039;당옥&#039;의 쇼케이스. /사진=다이어리알

[맛집로드] 방송 타면 못 간다… '흑백요리사2' 방영 전 갈 식당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2'가 12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첫 시즌은 유명 셰프와 무명 셰프들의 대결 구도 및 그들의 뛰어난 기량, 드라마틱한 서사가 어우러지며 화제를 모았다. 출연 셰프들이 운영하는 식당들이 방영 직후부터 예약이 꽉 차거나 긴 대기 줄이 생기는 등 '흑백요리사 효과'가 나타났다. 오랜 침체를 겪던 외식 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잇따랐다. 최근 새로운 시즌의 출연진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은 "이번에는 어떤 셰프가 주목받을까", "어떤 식당이 방송 이후 핫플레이스로 떠오를까" 등을 예측하고 있다. 첫 시즌의 파급력이 워낙 컸던 만큼 방송 시작 이후에는 예약이 어려워지거나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시즌2 시작 전 미리 방문해 볼 만한 공간들이 주목받고 있다.━당옥━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에 자리한 디저트 전문점으로 흑백요리사 새로운 시즌의 예고편에 등장한 신동민 셰프가 운영하는 곳이다. 신 셰프는 일본 요리학교와 영국 미슐랭 레스토랑 경력을 거쳐 국내에서는 드물었던 분자요리 콘셉트 레스토랑을 선보이며 미식계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우동, 소바, 덮밥 등 친숙한 일본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멘야미코'를 운영하고 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마스터셰프 신동민'에서 현장 요리 영상과 노하우 공유, 분자요리 콘셉트 영상 등을 통해 자신의 철학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일본식 디저트 문화에 기반을 둔 당옥의 메뉴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색과 제철의 미학을 담아낸다. 대표 메뉴인 '밤 몽실 타래 치즈 케이크'는 메밀면을 쌓아 올린 듯한 특색 있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카스텔라에 크림치즈와 마스카포네 치즈, 밤잼이 레이어돼 있으며 주문 즉시 직접 제작한 제면 기계를 통해 마치 면을 뽑듯 밤 무스를 뽑아 그릇 위에 쌓는 퍼포먼스가 압권이다. 특색 디저트인 '와라비 모찌'는 탱글하고 말랑한 질감과 전분 비율을 최소화해 투명하고 탄력 있는 식감을 구현했다. 고소한 콩가루와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져 질감의 즐거움을 중심으로 한 디저트 경험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매장에서 직접 굽고 다양한 재료와 결합해 고급화한 당옥표 '호두과자'도 선보이고 있다. ━계향각━ EBS '맛터사이클다이어리'에서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를 타고 맛 기행을 다니며 깊은 인상을 남긴 신계숙 셰프가 운영하는 중식당이다. 신 셰프는 30년 이상 중식 분야에서 활동하며, 청나라 요리서 '수원식단'을 중심으로 조리 연구를 해왔다. 학생을 가르치며 연구자-교육자로서의 길을 걸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수원식단요리 전문점 '계향각'을 열었다. 장시간 조리하여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동파육'이 유명하다. '팔보오리'는 발골한 오리에 여덟 가지 재료를 넣어 8시간 말리고 2시간 쪄낸 고급 요리로 사전 예약을 통해 맛볼 수 있다.━옥동식━ 서울 마포구 양화로에 자리한 '옥동식'은 돼지곰탕의 유행을 선도한 곳이다. 상호는 오너셰프 본인의 이름 석자를 그대로 땄으며 '한 가지 음식만을 파는 집' 또는 '함께 식사하는 집'이라는 의미다. 식사 메뉴는 돼지곰탕 한 가지만을 판매하고 사이드로 김치만두, 잔술 정도가 있다. 곰탕을 만드는 재료는 육향이 짙고 감칠맛이 있어 국물 요리로 강점이 있는 버크셔K(국내산 순종 흑돼지) 품종으로 돼지고기 전지, 후지를 골고루 사용해 담백한 맛을 뽑아낸다. 미국 뉴욕에도 진출해 뉴욕 타임스의 음식 평론가로부터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국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올해의 음식에 선정되기도 했다.━유용욱바베큐연구소━ 서울 용산구 남영동 골목에 자리한 곳으로 국내 바비큐 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유용욱 소장의 오랜 연구와 철학을 담아낸 일종의 실험실이다. 셰프는 직화를 이용한 정통 바비큐 방식에 매료돼 오랜 시간 조리법을 탐구해 왔고 그 결과물을 보여주기 위해 하루 소수 인원만 받는 '원 테이블 다이닝' 형식의 연구소를 열었다. 메뉴 구성은 훈연 굴, 풀드포크, 비프 립 등 대표 바비큐 요소들이 중심이며 각 고기마다 굽기·훈연·휴지 과정을 치밀하게 조정해 풍미를 극대화한다. 예약은 필수이며 인원도 제한적이어서 방문 자체가 특별한 경험으로 여겨진다.

bottom 광고 이미지
서비스 전체보기
  • 뉴스
  • 전체
  • 실시간이슈
  • 금융
  • 산업
  • 유통
  • 부동산
  • 증권
  • 전국
  • 경기
  • 부산/경남
  • 호남
  • 대구/경북
  • 인천
  • 기타
  • 오피니언ㆍ연재
  • 오피니언
  • 연재
  • 연예ㆍ스포츠
  • 연예
  • 스포츠
  • 피플
  • C라운지
  • 이사람
  • 인터뷰
  • 인사
  • 부고
  • 스페셜
  • 주요뉴스
  • 랭킹뉴스
  • 머니S리포트
  • S플러스
  • 머니S쇼츠
  • ESG로드
  • 밸류업 라운지
  • 머니S 공식 SNS
  • 페이스북 아이콘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아이콘 인스타그램
  • 트위터 아이콘 트위터
  • 유튜브 아이콘 유튜브
  • 네이버TV 아이콘 네이버TV
  • 카카오플러스친구 아이콘 카카오플러스친구
보라 홍보 삼성전자 뉴스룸 CI
로고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독자의견
  • 이용약관
  • 저작권규약
  • 보도윤리강령
  • 개인정보처리방침

동행미디어 시대 (주) |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35 (서린동, 관정빌딩) 17층 | 제호 : e머니에스 (e money S) |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김형기 |
등록번호 : 서울 아01082 | 등록일/발행일 : 2010.1.5 | 사업자등록번호 101-81-94590 | 통신판매신고번호 제 01-1022호 | 호스팅사업자 주식회사 후이즈 |
전자우편주소 : [email protected] | Tel : 02-723-5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차상엽

COPYRIGHT © MONEY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