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가 ‘신한 해외채권랩’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형과 맞춤형 두 종류로 판매되는 ‘신한 해외채권랩’은 달러표시 해외채권 및 미국에 상장된 채권형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해 원금손실 가능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국내채권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의 해외 채권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투자해 크레딧 리스크를 분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미국 내 상장된 뱅크론 ETF, 단기 회사채 등 채권형 ETF의 포트폴리오 편입을 통해 포트폴리오의 유동성을 제고할 수 있다. 신한 해외채권랩 맞춤형 상품은 고객과 개별 협의를 통한 포트폴리오 구성도 가능하다.

신한 해외채권랩의 최소가입금액은 3억6000만원(모집형), 36억원(맞춤형)이다. 모집형의 경우 랩 수수료는 A형 선취 1.0%(최초 1회) + 후취 수수료 연 0.5%, C형 후취 연 0.9%이며 맞춤형의 경우 별도 협의가 가능하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글로벌 안전자산인 달러자산을 투자 자산에 편입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신한 해외채권랩을 출시했다”며 “국내채권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의 해외채권을 편입해 정기예금 + α 수준의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