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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한별 기자 |
김유미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066.75원인 것을 고려하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달러화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특별한 재료가 부재했던 가운데 유로화가 독일 물가 상승 및 유럽중앙은행(ECD)의 자산매입축소를 앞두고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화는 하락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이월된 수출업체의 네고물량 등을 감안하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전망”이라며 “다만 정책당국의 개입 경계감이나 연말 미국 뉴욕증시가 약세로 마감됐던 점을 감안하면 원/달러 환율의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