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정우영(5번)의 골로 2-1 로 앞서간 대한민국 대표팀이 기뻐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지난 12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정우영(5번)의 골로 2-1 로 앞서간 대한민국 대표팀이 기뻐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한국과 파나마 간 축구 대표팀 A매치 경기 입장권이 재판매 중이다.
15일 대한축구협회는 "우루과이와 파나마 평가전 티켓이 지난 1일 발매 오픈 3시간 만에 매진됐는데 이날 파나마전 예매 취소분 2000장이 발생했다"며 "취소분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장 판매분 티켓도 이날 오후 2시부터 천안종합운동장 매표소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파나마와의 평가전은 오는 16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서 열린다.

지난 12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 평가전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30여년 만에 감격적인 첫 승을 거둔 한국 대표팀은 파나마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피파 랭킹 70위인 파나마는 다소 전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일본전에서도 무기력한 경기 끝에 0-3으로 완패했다. 반면, 한국 대표팀은 파울루 벤투 감독 부임 이후 강호들을 상대로 2승 1무라는 호성적과 함께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