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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은 협력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중소협력사들의 경쟁력 제고를 돕기 위해 지난해 10월 패션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최했으며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55개 협력사 임직원과 신세계인터내셔날 차정호 대표이사 및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참여 대상을 2차 협력사까지 확대해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동반성장 아카데미에서는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특강, 간담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사업부 별 각 분야에서 뛰어난 상생협력 사례가 된 6개의 협력사들에 대한 우수협력사 시상식도 진행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동반성장 아카데미 외에도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실천하고 있다.
2011년부터 동반성장위원회를 결성하고 협력회사 간담회, 협력회사 정기 방문 등 중소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IBK기업은행, 우리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총 108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중소협력사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를 바탕으로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차정호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에 직접 귀 기울이고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