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지나온 기억들과 미래에 기억될 것들을 마치 씨줄 날줄을 엮듯이 하나 하나 체크 무늬에 담아 내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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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적나라한 인체의 모습을 통해 자연스러운 일상의 생활들을 그려내면서 인간과 인간, 가족과 가족, 민족과 민족의 애틋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한 화폭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들을 그려 넣음으로써 우리들의 그리 특별하지 않은 삶 자체가 예술이란 울타리 안에 있으며 이런 의미에서 예술이 특별한 영역이 아님을 얘기하고 있기도 하다
이런 관점에서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 예술을 사랑하는 즉 삶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와서 관람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