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릴뻔한 11만원 찾았다”…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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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각 카드사에 흩어진 카드 포인트를 조회하고 현금으로 전환해 계좌에 입금할 수 있는 과정이 원스톱으로 가능해진다./사진=이미지투데이
5일부터 각 카드사에 흩어진 카드 포인트를 조회하고 현금으로 전환해 계좌에 입금할 수 있는 과정이 원스톱으로 가능해진다./사진=이미지투데이
지난 5일 오전 11시부터 카드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 서비스’가 시작됐다. 이 서비스는 각 카드사에 흩어진 카드 포인트를 조회하고 자신의 계좌에 입금할 수 있는 과정이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그동안 내 카드에 포인트가 얼마나 쌓였는지 조회하고 이를 현금화하는 과정은 꽤 번거로웠다. 개별 카드사 앱을 모두 설치하고 일일이 계좌이체를 해야 했기 때문이다.

개시된 첫날 해당 시스템에 접속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시스템 과부하 등으로 서버가 먹통이 되기도 했다. 현금화할수 있는 카드 포인트는 얼마나 될까?, 얼마나 편리하길래 접속자가 폭증한 걸까? 궁금해졌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 기자는 직접 카드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 서비스를 이용해봤다.

우선 모바일로 ‘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계좌입금’ 홈페이지에 접속해 ‘통합조회&계좌입금’을 눌렀다. 이어 본인확인 창이 뜨고 ‘휴대전화인증’ 절차를 거치니 ‘위임장’에 동의해야 했다. 위임장은 개인정보 보호법 제38조 제1항에 따라 여신금융협회에 카드사의 고객 개인정보 열람 권한을 위임하는 내용이다. 위임장에 동의하자 주민등록번호를 통한 본인확인 과정을 거쳤다.

이어 카드포인트 통합조회를 누르자 신한·삼성·현대·롯데·우리·KB국민·하나·비씨 등 8개 카드사와 농협·씨티·우체국 등 3개 겸영 카드사 등의 보유 포인트 현황이 한번에 표시됐다. 보유하지 않은 카드사의 경우 ‘자사 회원이 아닙니다’라는 문구가 나왔다.
사진=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 캡처
사진=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 캡처
통합조회 포인트는 비씨카드 4895포인트, KB국민카드 381포인트, 우리카드 10만5237포인트 등으로 나와 총 11만513원을 계좌로 이체했다. ‘포인트 계좌입금 신청’을 누르고 은행명과 계좌번호, 생년월일 등을 입력하면 된다. 이어 통장으로 바로 포인트가 입금돼 현금화됐다.

평소 카드포인트를 활용하지도 않았지만 모르는 카드포인트가 이만큼 쌓여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공짜 돈이 생긴 것 같았다.


소멸되는 카드포인트는 매년 줄고 있지만 여전히 1000억원 이상을 웃돌고 있다. 2019년 기준 카드포인트 소멸액은 1171억원으로 집계됐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 서비스가 출시되면서 앞으로 소멸되는 포인트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슬기
박슬기 [email protected]

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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