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다큐 유튜브 채널에 지난 1일 신병들의 알몸이 모자이크된 상태로 나오자 일부 누리꾼들이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KBS 다큐 유튜브 채널에 지난 1일 신병들의 알몸이 모자이크된 상태로 나오자 일부 누리꾼들이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SSU 해난구조대 신병훈련 장면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에 신병들이 알몸으로 샤워하는 장면이 모자이크 처리만 된 채 올라와 일부 누리꾼들이 분노했다.

KBS 다큐 유튜브 채널은 지난 1일 유튜브 채널에 SSU 해난구조대가 지옥훈련을 받는 영상을 등록했다. 해당 영상은 2012년 9월에 방영된 것을 다시 올린 것이다.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에서 신병들이 샤워를 하는 장면이 편집되지 않은 상태로 올라온 것에 분노했다. 화면엔 신병들의 알몸이 모자이크 처리된 상태로 나왔다. 샤워를 하던 신병들은 몸 상태에 이상이 있는 한 신병에게 따뜻한 물을 뿌리며 응급조치를 취했다.

이들은 "남자는 모자이크 처리만 하면 되는구나", "인간이 아닌 단순 동물 취급당하는 게 서럽다", "모자이크를 해도 그대로 보인다", "이 부분 만약 여군이었다면"이라고 댓글을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