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김성회가 비서관? 대통령실이 日총리 관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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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어준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비하 발언을 한 김성회 대통령비서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이 기용된 것에 대해 강하게 쏘아붙였다. 사진은 지난 2018년 성남시 분당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출두한 김어준의 모습. /사진=뉴스1
방송인 김어준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비하 발언을 한 김성회 대통령비서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이 기용된 것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했다.

김어준은 12일 TBS FM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지난해 존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부'라며 역사를 왜곡하자 국내 뿐 아니라 미국 내 역사학자들도 비판했다"며 "오직 일본 극우세력만 그를 옹호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당시 램지어를 비판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우리 역사 꼬라지나 제대로 알라, 조선시대 여성 절반이 성노리개였다'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이가 김성회 비서관이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김어준은 "지난 2015년 위안부 합의 당시 '밀린 화대라도 받아내라는 말이냐'라고 했던 그의 역사 인식은 일본 극우와 정확히 일치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는 램지어 교수의 역사왜곡에 뭐라고 할 것이냐"며 "대한민국 대통령실이 일본 총리 관저가 아니지 않냐 말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김성회 대통령비서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은 지난 2019년 9월20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성매매 여성으로 비하하는 발언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사진은 당시 SNS에 위안부 피해자를 성매매 여성으로 비하하는 발언에 대해 해명하는 김 비서관의 글. /사진=SNS 갈무리 캡처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김 비서관은 지난 2019년 9월20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성매매 여성으로 비하하는 발언을 SNS에 올렸다. 그는 당시 페이스북 사용을 정지당했다가 복귀했다는 글을 올리며 "박근혜 정부 한·일 위안부 합의 때였던 것 같다"며 "상대의 보상금 요구에 '그럼 정부가 나서서 밀린 화대라도 받아내란 말이냐'고 비난한 댓글 때문에 한 달동안 차단됐다"고 밝혔다. 김 비서관은 이후 '밀린 화대' 발언으로 논란이 커지자 "개인간 언쟁을 하다 일어난 일이지만 지나친 발언이었다"며 "깨끗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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