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하이브리드식 플로팅 해상공항(안) 국토부에 공식 제안

부체식과 매립식이 혼합된 방식...공기단축, 친환경적 확장 용이, 수심 등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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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4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가덕도 신공항 조성방안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부체식과 매립식이 혼합된 '하이브리드식 플로팅' 공법이 환경개선과 공기단축 등 최적의 방안이라고 설명했다./사진=부산시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의 조기 개항을 위해 부체식과 매립식을 혼합한 '하이브리드식 플로팅 해상공항(안)'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제안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국토부에 공식제안을 한 배경에 대해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지난 '사전타당성 검토연구 용역' 결과에서 매립식으로 건설하면 대수심(大水深) 해상 매립과 대규모 발파 등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이전에 공항 개항이 불가능하는 입장이 나왔고, 또한 해상 매립으로 인한 환경 훼손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돼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해법을 찾아 달라는 환경단체의 의견도 있었다.

또한 국토부도 지난해 8월 가덕도신공항 건설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하며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제시된 공사기간, 건설방법(매립식, 부유식 등)에 얽매이지 않고 공기단축을 위한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을 위한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국내외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해상스마트시티 조성 민관 합동TF'를 구성, 논의 끝에 '하이브리드식 플로팅 해상공항(안)'을 최적의 방안으로 제안했다.

시에 의하면 하이브리드식 플로팅 해상공항(안)은 부체식과 매립식이 혼합된 이 방안은 공기단축이 가능할 뿐 아니라, 친환경적이고 확장에 용이하며, 수심 등에도 영향이 없다.

또 박형준 부산시장도 당시 기자회견을 통해 이 방안이 발파 및 매립 물량 절감, 매립과 부유체 건설 병행 시공으로 환경성 개선과 공기단축을 이룰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이번에 제안한 '하이브리드식 플로팅 해상공항(안)'이 국토부의 가덕도신공항 건설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 '민관합동 TF'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국토부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과의 협력도 강화해 가덕도신공항이 조기 개항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가덕도신공항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핵심 인프라이자 남부권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축으로 만들기 위한 기폭제로 반드시 조기 개항돼야 한다"라며, "조기 개항을 위해서는 우리시가 제안한 하이브리드식 플로팅 해상공항(안)이 최적의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이채열
부산=이채열 [email protected]  |  facebook

안녕하세요, 부산경남지역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작은 것이라도 바라보고,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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