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인정 감독 "비예나, 신장 작지만 공격력은 어느 외인 못지 않아"

"대한항공 때보다 테크닉 좋아져…상대 높이 의식 안 해"
6위 KB손보, 4위 OK금융과 중요한 일전…"봄배구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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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후인정 감독. /뉴스1 DB ⓒ News1 민경석 기자
KB손해보험 후인정 감독. /뉴스1 DB ⓒ News1 민경석 기자


(의정부=뉴스1) 권혁준 기자 = 남자 프로배구 KB금융그룹의 후인정 감독이 외국인선수 안드레스 헤수스 비예나에 대한 굳은 믿음을 드러냈다.

후 감독은 4일 경기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의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비예나는 신장은 작지만 공격력만큼은 현재 뛰고 있는 어떤 외국인선수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비예나는 올 시즌 도중 니콜라 멜라냑의 대체선수로 KB손해보험에 합류했다. 이전까지 부진하던 KB손해보험은 외인 교체로 돌파구를 모색했고, 2019-20시즌 대한항공에서 뛴 경험이 있는 비예나를 선택했다.

비예나가 가세한 이후 KB손해보험은 공격력에서 안정을 찾았고 중위권 싸움을 달구고 있다.

비예나는 신장이 194㎝로 현재 남자부 외인 중 최단신이다. 하지만 후 감독은 비예나의 작은 신장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최근 경기인 우리카드전에서 46점을 기록하면서도 공격성공률이 60%를 넘었다(63.64%)"면서 "단지 하이볼을 처리하는 능력이 조금 떨어질 수 있지만 공격력은 문제 없다"고 말했다.

이어 "비예나는 대한항공 시절에도 참 좋았던 선수지만 더 노련해진 것 같다"면서 "안 좋은 볼을 달래서 처리하는 능력, 타점을 살리는 공격과 각을 잡아 때리는 공격 등 전반적인 테크닉이 좋아졌다"고 칭찬했다.

후 감독은 이날 맞붙는 OK금융그룹의 전위 높이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OK금융그룹이 높이가 좋은 팀이지만 현대캐피탈만큼 블로킹이 견고하지는 않다"면서 "세터 황택의가 잘 운용해줄 것이고 비예나도 충분히 잘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현재 9승16패(승점 27)로 7개 팀 중 6위에 그쳐있는 KB손해보험은 아직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놓지 않았다. 이날 4위 OK금융그룹(12승13패·승점 37)과의 맞대결 중요성은 그만큼 높다.

후 감독도 "아직 기회가 남아있다고 생각한다. 봄 배구를 포기하지 않았다'면서 "선수들에게는 결과에 크게 신경쓰지 말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문했다"고 했다.

한편 직전 경기였던 우리카드전 경기 도중 다리 부상으로 빠졌던 리베로 정민수는 이날 경기에는 정상적으로 출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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