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키워낸 LB인베스트먼트… 수요예측 흥행 업고 일반청약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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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인베스트먼트가 일반청약을 진행한다./사진=이미지투데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벤처캐피탈(VC) LB인베스트먼트가 수요예측 흥행을 업고 공모주 청약에 돌입한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21일까지 LB인베스트먼트는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29일이다.

LB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3~14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4400원~5100원) 상단 5100원으로 확정했다. 전체 참여 기관 중 94%에 해당하는 1321개 기관이 공모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417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298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수요예측 제도 도입 이후 VC가 실시한 기업공개(IPO) 중 최고치다. 총 공모 금액은 236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84억원 수준이다.

LB인베스트먼트는 1996년 LG전자, LG전선 등의 출자로 설립된 LG창업투자의 후신으로 계열분리에 따라 2008년 LB인베스트먼트로 사명을 변경했다. LG그룹 창업주 고(故) 구인회 회장의 손자 구본천 부회장이 이끄는 LB그룹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7년간 540여개 유망 기업에 투자해왔으며 누적 투자 규모는 1조7000억원이다. 회사는 하이브,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등에 초기부터 투자해 10배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 하이브에는 65억원을 투자해 1151억원을 회수했고 펄어비스는 51억원을 투자해 780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현재는 무신사, 에이블리, 뮤직카우 등 차기 유니콘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중으로 싱가포르에도 현지사무소를 설립해 해외 우량 포트폴리오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LB인베스트먼트는 2007년 VC업계에서 선제적으로 중국에 진출한 바 있다. 중국 진출 이후 총 23개사에 1152억원을 투자했다.

LB인베스트먼트는 이번 공모로 확보한 자금 및 향후 창출되는 성과보수, 관리보수를 활용해 위탁운용사(GP) 출자 비율과 운용자산(AUM)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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