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노들섬에서 플라스틱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 '보틀 투 썸띵 굿즈'를 진행한다. 제주삼다수 친환경 캠페인 포스터. /사진=제주삼다수

제주삼다수가 25주년을 맞아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제주삼다수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노들섬에서 플라스틱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 '보틀 투 썸띵 굿즈'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보틀 투 썸띵 굿즈'는 투명 페트병이 분리배출을 통해 다시 페트병으로 사용되는 '보틀 투 보틀' 실현을 돕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이다. 플라스틱 보틀이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빈 병이 아닌 '뭔가 좋은 것(Something Good)'이나 참신한 굿즈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노들섬 내 노들스퀘어와 노들서가에서 진행된다. 제주삼다수는 소비자들이 재밌고 다채롭게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체감해 볼 수 있도록 ▲제주삼다수의 ESG 경영 가치를 담은 '삼다라이프' 전시 ▲여유로운 휴식 공간 '삼다픽(Pick)!' ▲이벤트존 '삼다네컷'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제주삼다수는 서울새활용플라자 창업지원센터 연계 7개 업사이클 브랜드와 함께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매일 오후 3시에는 세 개의 버스킹팀이 친환경을 테마로 라이브 공연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중 노들섬을 찾는 방문객에게는 SNS 인증샷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제주삼다수 25주년 한정판 '한라산 에디션'과 리유저블백 등 선물을 증정한다.

제주개발공사와 삼다수 유통사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 출시 25주년을 맞아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두가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