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TV조선 재승인 개입 의혹' 한상혁 조사 14시간 만에 종료

"재승인 심사에 개입하지 않아"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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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3.3.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3.3.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유민주 기자 = 검찰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재승인 심사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조사를 약 14시간 만에 종료했다.

한 위원장은 22일 오후 11시57분쯤 서울북부지검을 나섰다. 이날 오전 9시50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한 지 약 14시간 만이다.

한 위원장은 조사를 마친 뒤 'TV조선 재승인 심사에 개입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유지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에 대해서는 "제가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2020년 3월 TV조선의 종편 재승인 심사 과정 중 측근인 이모씨가 특정 인물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는 데 관여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검찰은 한 위원장을 상대로 심사위원 임명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는지, 종편 재승인 점수 조작에 관여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한 위원장을 소환조사한 것은 지난달 16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한 위원장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검찰 출석 전 기자들과 만나 "지난 2020년 종편 재승인 심사과정에서 어떤 부당한 지시도 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도저히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조사를 마친 뒤 한 위원장 구속영장 청구를 포함해 신병 처리 방안을 결정하겠다고 예고했다.

앞서 TV조선은 2020년 4월 종편 재승인 심사에서 방통위로부터 총점 653.39점을 받아 기준점인 650점을 넘겼다. 총점과 별개로 중점 심사 사항에서 점수의 50%에 미치지 못하면 조건부 재승인 또는 거부된다.

TV조선은 공적 책임 항목에서 기준점인 105점에 못 미치는 104.15점을 받아 조건부 재승인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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