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H.O.T 멤버 장우혁·강타·이재원이 과거 시절을 소환했다. /사진=장우혁 인스타그램

가수 장우혁·강타·이재원이 H.O.T 시절로 돌아갔다.

지난 23일 장우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타X이재원X장우혁 KLJ 합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장우혁·강타 ·이재원이 장우혁 신곡 'FEEL IT'('필 잇') 안무에 맞춰 춤추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장우혁이 신발을 던지며 시작했다. 이어 HOT의 히트곡 캔디 의상으로 변신한 장우혁과 강타 이재원이 등장한다. 이들은 함께 '필 잇'의 안무를 선보였고, 세 사람은 H.O.T 시절 못지않은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팬들은 세 사람의 합동무대를 격하게 반겼다. 팬들은 "이게 꿈이냐 생시냐" "심장이 막 뛴다" "이 조합 미쳤다"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또 "토니랑 희준오빠는 어디 갔냐" "완전체 기대해도 되냐" "H.O.T 무대가 보고 싶다" 등 H.O.T 완전체의 모습을 소망하기도 했다.

지난 1996년 데뷔한 H.O.T는 '전사의 후예' '캔디' '빛' 등 히트곡을 남기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H.O.T의 멤버 장우혁은 지난 23일 디지털싱글 '필 잇'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