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뜨면 한화생명도 뜬다"… 여승주 대표, 美 LPGA 직접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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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주 대표가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여승주 대표와 몰리 LPGA 마르쿠스 사마안 커미셔너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PGA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가 오는 5월4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국가대항전 한화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대회에 참석한다. 이번 대회는 한화생명 등 한화금융계열사들이 후원한다. 여 대표는 행사가 흥행할 경우 한화생명을 포함해 한화금융계열사들의 브랜드 인지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5월2일 여 대표와 한화금융계열사 일부 경영진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떠날 예정이다. 한화생명 등 한화금융계열사들이 후원하는 한화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여 대표는 개막식을 포함해 3박4일 동안 진행하는 이번 대회 주요 행사를 둘러볼 예정이다.

한화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오는 5월4일부터 7일까지 3박4일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대회로 격년마다 열린다. 전세계 상위 8개국 최고의 여성 골퍼들이 모여 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르는 이 대회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LPGA 투어 일정에 돌아왔다. 여 대표가 행사에 직접 참석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한화생명을 포함해 한화금융계열사들이 스포츠마케팅에 그만큼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한다.

앞서 여 대표는 지난 2022년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TPC 하딩파크에서 이번 대회 타이틀 스폰서 체결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 한화금융계열사들은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한화와 라이프플러스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국가대항전이라는 대회의 특성을 살려 '팀 코리아'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는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도 전개할 계획이다.

최근 젊은층 중심으로 증가한 골프 수요를 겨냥한 마케팅으로 MZ세대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킴으로써 브랜드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 마케팅은 보험사 입장에서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가성비가 뛰어난 홍보 방법으로 손꼽힌다. 야구, 배구, 농구 등 각 홈구장이나 유니폼 등에는 스폰서 회사들을 상징하는 마크와 홍보물들을 배치해 구장을 찾는 수많은 팬들에게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한화생명은 지난 2018년 프로게임단인 락스 타이거즈를 인수해 '한화생명e스포츠'를 출범해 2030세대 공략에 나선바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삼성생명이 농구, 삼성화재·KB손해보험·흥국생명은 배구를 통해 스포츠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한화금융계열사 차원에서도 스포츠마케팅을 독려하는 중이다. 한화금융계열사는 지난 2022년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서비스 'LIFEPLUS 트라이브' 앱을 출시하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관심사를 즐기는 방법 ▲관심사별 맞춤 혜택 ▲미션 챌린지 등 콘텐츠를 제공하며 골프와 마라톤 등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여 대표가) 미국으로 직접 가는 것은 사실"이라며 "보험 관련 비즈니스는 진행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전민준
전민준 minjun84@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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