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청문회로 금융위기 재부각, 미증시 일제 하락(상보)

다우 0.12%-S&P500 0.16%-나스닥 0.45% 각각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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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SE.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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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금융위기의 출발점인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과 관련, 의회 청문회가 시작되자 다시 금융위기가 부각되면서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우가 0.12%, S&P500이 0.16%, 나스닥이 0.45% 각각 하락했다.

미국 의회의 SVB 관련 청문회가 시작됨에 따라 SVB가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자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조됨에 따라 미국증시는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경제포털 '야후 파이낸스'는 분석했다.

이날 상원 은행위에서 SVB 관련 청문회가 시작됐다. 의원들은 SVB 파산과 관련 질문공세를 쏟아냈다.

이에 연준 등 3대 규제 기관은 “금융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은 "자본 및 유동성 기준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했다.

상원 청문회에 이어 하원 금융위 청문회도 29일(현지시간) 개최된다.

JP모건의 미국 시장정보팀은 "금융위기는 일반적으로 성장과 고용에 광범위하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의회 청문회로 이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지방은행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최근 파산위기를 맞고 있는 퍼스트 리퍼브릭 은행은 2.46%, 시그니처 은행은 69%, 팩웨스트 뱅코프는 5.01% 각각 하락했다.

지방은행들이 하락하자 대형은행들도 대부분 하락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1.30%, 웰스파고는 0.77% 각각 하락했다.

세계 최대의 펀드 블랙록의 연내 금리인하는 없을 것이란 전망도 시장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블랙록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연준이 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블랙록투자협회의 웨이 리 전략가는 고객 노트에서 "미국 경제가 침체로 기울며 금리인하가 임박했다는 시장의 기대는 틀렸다"고 밝혔다.

그는 "연준을 비롯한 중앙은행들은 금융권 문제로 인플레이션과 전쟁을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명확히 했다"며 "이번에는 다른 때와 다르다고"고 지적했다.

그는 "경기 침체가 닥치면 중앙은행들이 경제를 구제하려고 달려드는 것은 옛날의 문법"이라고 덧붙였다.

블랙록 전략가들은 "앞으로 인플레이션과 싸움이 덜 치열해지겠지만 여전히 금리인하는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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