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 장현국, 올해 위메이드 흑자 자신… "재무적 성과 거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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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31일 정기 주주총회 직후 주주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사진=유튜브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주주총회에서 연임을 확정해 3년 더 위메이드의 성장을 위해 뛴다. 장 대표는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지만 올해는 그동안 뿌린 씨앗의 열매를 거둘 것이라고 자신했다.

위메이드는 3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한컴타워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장현국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사회는 "장 대표가 사내이사 역할을 이어가기에 역량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전문경영인으로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재직하는 동안 대표이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업무성과를 입증한 만큼 앞으로 회사를 성장시키는 데 적임자라는 설명이다.

장 대표는 주총이 끝난 직후 주주들과 직접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걱정하는 분위기를 감안해 올해는 재무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자신했다.

그는 "영업적자가 약 800억인데 이는 기존 사업 문제가 아니라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을 하면서 투자(직원들 채용)를 확대한 것이 원인"이라며 "작년에 투자한 것이 미래로 이어지면서 투자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했다.

올해는 작년에 공들여 준비한 것을 펼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르M이 성공적으로 론칭했고 다음달 나이트 크로우, 연말엔 이미르를 출시해 중요한 캐시카우로 이익을 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위믹스 플레이에 더 많은 게임이 올라가서 플랫폼 수익 자체도 의미있게 커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야구게임과 위메이드맥스에서 나오는 캐주얼게임도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후 기타비상장 회사까지 해서 위메이드에 어떤 게임을 출시할 것인지 말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알렸다.

최근 주가와 실적이 아쉽다는 지적엔 긴 호흡이 필요하다는 말을 남겼다. 장 대표는 "지난해 성과는 객관적으로 안 좋았고 주가도 안 좋은 게 사실"이라며 "세상에 1년 단위로 보는 게 자연스럽지만 그렇지 않을 때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래야 한다면 블록체인을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2018년도에 2명으로 시작했고 10년이 걸릴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해외에서 서비스 중인 소셜 카지노 게임과 '애니팡' 등 캐주얼 게임의 향후 성과에 대해선 "매출이나 접속자 규모가 작은 것은 맞지만 매출이든 트래픽이든 우상향인지가 중요하다"며 "둘 다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카지노 게임은 각국 법률을 다 지켜야하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며 "마케팅도 하나도 하지 않았는데 우상향을 보여주는 모습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캐주얼 게임 '애니팡'은 천명으로 시작해서 3000명까지 동시접속자수가 늘고 있고 다음달 두 개의 애니팡이 나오면서 애니팡 간 인터게임이코노미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앞으로 간단한 캐주얼게임, 전략게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간 인터게임이코노미를 구현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양진원
양진원 newsmans12@mt.co.kr

안녕하세요 양진원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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