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비보이 김홍열(HONG10)과 비걸 김예리(Yell)가 브레이킹K 시리즈 1차 대회에서 우승, 남녀 국가대표 발탁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김홍열은 1일 서울 서초구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 브레이킹K 시리즈 1차' 일반부 비보이 결승전에서 박민혁(Zooty Zoot)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같은 날 열린 일반부 비걸 결승전에선 김예리가 김주연(Teenie)을 꺾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이미 선발된 남녀 각 2명의 2023년 브레이킹 국가대표 외에 남녀 각 1인을 추가로 선발하기 위한 2개의 시리즈 대회 중 첫 관문이다.

이번 대회서 각 부문 상위 16명에 오른 선수들은 2차 대회를 통해 국가대표 마지막 한 자리를 두고 겨룬다.

1차 대회 우승자를 포함한 준결승 진출자 4명에게는 2차 대회 시드 배정과 8강 직행의 혜택이 주어진다. 2차 대회는 이달 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