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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구단 파리 생제르맹(PSG)이 김민재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19일(한국시각) "파리 생제르맹의 여름 이적 시장에서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루이스 캄포스의 표적이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민재는 세리에A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이라며 "생제르맹은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루이스 캄포스 생제르맹 단장은 김민재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캄포스는 김민재의 기술적인 부분과 정신적인 모습을 좋아한다"며 "파리 환경에 바로 적응할 수 있다고 판단했고 김민재가 생제르맹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캄포스와 김민재의 에이전트가 논의를 했지만 김민재가 프리미어리그를 더 선호해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생제르맹은 리오넬 메시가 활약하고 있는 팀으로 잘 알려져 있다. 생제르맹은 지난 2021-22시즌 우승을 차지했고 올시즌 현재 26승3무6패(승점 81)로 리그1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