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G 상상마당 홍대는 '2023 디자인 챌린지' 출품작을 다음 달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23 디자인 챌린지 포스터. /사진=KT&G

KT&G 상상마당 홍대가 차세대 디자이너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

KG&G 상상마당 홍대는 '2023 디자인 챌린지' 출품작을 다음 달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디자인 챌린지는 신진 디자이너 발굴과 육성을 통한 디자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KT&G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전은 '행운을 불러오는 일러스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행운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독창적인 디자인의 삽화, 만화, 캐릭터 등 일러스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 주제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원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모작을 업로드한 후 키워드 '상상마당디자인챌린지'와 '행운'을 해시태그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은 KT&G 상상마당 디자인 챌린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되며 소비자들의 온·오프라인 투표를 거쳐 오는 8월 최종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상위 2개 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KT&G 상상마당 홍대 팝업 전시와 디자인스퀘어 입점, 세라믹 아티스트와 협업한 한정판 굿즈 제작의 기회가 제공된다.

KT&G 관계자는 "KT&G는 잠재력 있는 신진 디자이너가 상상마당 홍대와의 만남을 통해 경쟁력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고유의 브랜드들이 더 큰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