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의 맹활약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1승을 올렸다. /사진=로이터
김하성의 맹활약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1승을 올렸다. /사진=로이터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결승타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8회말 터진 김하성의 2타점 적시타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2점 홈런을 앞세워 애리조나를 4-0으로 제압했다.

59승64패의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 신시내티 레즈(64승59패)와 승차를 5경기로 유지했다.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81을 유지했고 타점을 44개로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