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축구 레전드 말디니와 토티가 한국에 온다. /사진= 라싱시티그룹 코리아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 말디니와 토티가 한국에 온다. /사진= 라싱시티그룹 코리아

이탈리아 축구의 전설 파올로 말디니와 프란체스코 토티가 한국에 온다.

18일 라싱시티그룹은 "말디니와 토티가 오는 21일 한국 땅을 밟는다"며 "2박 3일 동안 한국에서 다음 달 개최 예정인 레전드 올스타전 홍보활동을 포함해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레전드 올스타전은 다음 달 21일 열릴 예정이다. 이들은 레전드 올스타전 홍보 등을 위해 기자회견, 팬미팅, 예능 프로그램 등의 출연할 예정이다.

1984-85시즌 이탈리아 프로축구 AC밀란에서 데뷔한 말디니는 세리에A 우승 7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1회를 달성했다. 현역 시절 최고의 수비수로 명성을 떨친 말디니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에는 이탈리아 주장으로 출전했다.

토티는 AS로마 원클럽맨으로 지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출전했고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의 우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