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신작 2종' 기대이하 성적에… 주가도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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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한때 국내 대표 게임사로 자리매김했던 네오위즈가 실적 악화에 신음하고 있다. 피파 온라인 2 등 여러 인기 지식재산권(IP)을 서비스하며 넥슨, 엔씨소프트와 함께 3N으로 불렸지만 현재는 지지부진한 실적에 이름값을 못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인수 합병을 통해 개발력을 제고하고 블록체인 등 신사업에 진출하면서 활로를 모색 중이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실적과 주가 모두 개선 여부를 장담하기 어렵다. 도약의 날갯짓을 시작한 네오위즈가 앞으로 부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살펴본다.
P의 거짓 /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가 잇따라 발표한 신작이 기대 이하 성적을 거두면서 수익 개선에도 의문부호가 달린다. '브라운더스트2'의 매출 순위는 반짝 흥행 후 하락세가 나타났고 'P의 거짓'을 둘러싼 평가는 엇갈린다.

네오위즈가 지난 6월22일 선보인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브라운더스트2는 출시 일주일 뒤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9위를 기록했다. 현재까지의 매출 순위 중 최고 수준으로, 호요버스의 붕괴: 스타레일(2위), 카카오게임즈의 에버소울(4위) 등 올해 출시된 서브컬처 게임들이 한 자릿수 순위에 오른 것과 비교해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매출순위 추이. /사진=모바일인덱스
브라우더스트2는 현재 네오위즈의 모바일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비중이 큰만큼 흥행을 지속해야 실적 개선을 이끌 수 있다. 브라운더스트2의 매출 순위는 출시 초반 19위를 기록한 이후 계단식 하향세로 돌아섰다. 같은달 20일에는 100위권 아래로 떨어졌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브라운더스트2는 매출 순위는 154위다.

네오위즈의 싱글 플레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P의 거짓도 이용자 및 해외 매체의 엇갈린 평가를 직면했다. 소울라이크 장르 이용자층이 두텁지 않다는 것을 감안하면 대중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게임이 어렵고 다른 게임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편의성이 부족해 게임을 즐기기엔 장벽이 높기 때문이다.

콘솔 게임은 개발 비용 대비 수익성이 낮다는 점도 문제다. 패키지 판매량이 주요 수익모델로, 추가 콘텐츠(DLC)를 제외하면 모바일·온라인 게임처럼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기 힘든 구조다.

네오위즈의 실적 반등은 신작 흥행 여부에 달려있다. 네오위즈는 지난 2분기 매출 701억원, 영업손실 49억원을 기록해 적자로 전환했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의 구체적인 제작비를 공개하진 않았지만 업계에선 200억원 이상을 들였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지난 분기 매출의 1/3 수준이다. 또 P의 거짓 개발 인력으로만 160명 이상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에서는 P의 거짓이 손익분기점을 넘기 위해 최소 250만장 이상을 팔아야할 것으로 내다봤다. P의 거짓 해외평점 공개 후 200~300만장으로 예상했던 판매량을 150만장 안팎으로 조정했다. 실적 개선도 요원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신작 출시라는 강력한 모멘텀에도 네오위즈 주가는 상승 동력을 잃은 모습이다. P의 거짓이 정식 출시된 지난 19일 네오위즈의 주가는 3만4500원으로 장을 마감해 전일(3만2550원) 대비 6.1% 상승했다. 지난 21일엔 전일 대비 12.27% 하락해 종가 기준 2만86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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