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흉기 난동, 박은태 노렸다… "트라우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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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2018년 7월 서울 강남구 드레스가든에서 열린 뮤지컬 '메디슨 카운디의 다리' 프레스콜에서 멋진 연기를 펼친 뮤지컬 배우 박은태./사진=머니투데이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공연장 대기실 흉기 난동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가벼운 부상을 당한 가운데, 가해 여성의 타깃이 뮤지컬 배우 박은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박은태의 팬카페에는 "지난 19일 뮤지컬 '벤허' 마지막 공연 후 대기실로 전혀 일면식이 없는 인물이 찾아왔고, 무방비 상태였던 박은태를 향해 흉기로 공격하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팬카페 측에 따르면, 박은태가 A씨를 제압했고 이 과정에서 대기실에 함께 있던 배우 서경수와 규현이 도움을 줬다. 특히 규현이 부상을 당한 부분에 대해 "큰 용기가 필요한 일에 두 배우님께서 선뜻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또한 박은태는 해당 사건이 발생한 직후 미리 약속됐던 팬들과의 만남 자리에 참석했지만 "상당히 혼란스러운 상태였다"고 전했다.

또한 "정신적 트라우마가 우려되어 절대적 안정이 필요하신 상태이시며, 앞으로의 재발 가능성을 비롯하여, A씨가 무대 뒤가 아닌 어제 같은 팬 행사에 난입해 배우분들이나 팬분들이 다치실 수도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에 당분간 팬클럽 모임 및 행사는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는 자체적인 판단을 내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9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뮤지컬 '벤허'의 공연장 분장실에서 흉기를 들고 위협한 30대 여성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팬인 나를 배우가 못 알아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박은 측은 "여성을 전혀 알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A씨는 스토킹 등 유사 범죄 전력도 없으나 정신 병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여성을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한 후 흉기 준비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이번 사건으로 규현은 상처를 입었다. 소속사 안테나 뮤직 측은 "규현은 지난 19일 2달여 동안 함께 했던 뮤지컬 '벤허'의 마지막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공연장에 방문했다"며 "그러던 중 분장실에서 당일 출연 배우에게 외부인이 난동을 부리는 것을 목격하고, 제지하는 과정에서 손가락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고 알렸다.

이어 "곧바로 현장에서 (상처를) 처치했고, 일상생활에 전혀 무리가 없는 상태"라며 "함께 걱정해 주시는 팬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유림
김유림 [email protected]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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