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전경.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전경.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를 만들 때 사용하는 원재료에 대해서도 환경, 인권, 반부패 등을 고려한 깨끗하고 투명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UN) 등 관련 글로벌 표준 및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공급망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회사의 '책임 있는 구매 정책'을 수립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과 거래하는 모든 협력회사는 이 행동 규범에 동의하고 준수해야 하며 동의 이력은 구매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협력회사의 행동규범 준수 여부에 대해 매년 ESG 평가를 수행 중이다. 2023년 1분기에는 총 145개 사의 1차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ESG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고위험군에 포함되는 일부 협력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실사를 연계, 개선 과제 발굴 및 이행 결과를 모니터링하며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최초로 '책임감 있는 산업연합 RBA'에 가입하고 RBA 산하 협의체인 RLI와 RMI 등에도 동시에 가입했다. RLI는 인권 존중·다양성 확보 등이 목적이며 RMI는 기업의 책임 있는 광물 조달 및 공급망 관리를 중시하는 협의체다.

이를 통해 노동, 안전보건, 환경, 기업윤리 등 공급망 전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 예방하고 국내외 사업장과 협력회사의 RBA 기준 행동 규범에 따른 운영 사항을 점검·개선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