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원, ‘나비엔 원격제어 비디오폰’ 출시


경동나비엔의 지주회사 경동원(대표 최재범, 노연상)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난방 원격 제어가 가능한 홈오토메이션 ‘나비엔 원격제어 비디오폰’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원격제어 비디오폰(UHA-744CHK)은 사용자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면 가정의 보일러를 언제 어디서나 원격제어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비디오폰이 가정 내에 설치된 룸콘과 보일러 서버간의 신호를 연결하는 중계기 역할을 수행하는 것. 스마트폰만 있으면 보일러의 전원, 설정 온도, 외출, 각방 및 전체 제어 등의 기능을 외부에서 언제든지 조절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보일러 교체 없이 나비엔 원격제어 비디오폰 세트 설치만으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든 가정용보일러의 원격제어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경동원 자체 서버를 활용, 별도 서버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안정된 제어시스템을 제공한다.
 
편리한 음성안내 기능(문열림 및 방문객 호출), 백 라이트(Back Light) LED를 통한 밝고 선명한 화질, OSD(On Screen Display) 기능 등 비디오폰의 기본 기능도 충실히 구현해 소비자의 편리함을 증대시켰다.

경동원은 보일러 컨트롤러 및 홈오토메이션 시스템 사업을 담당하는 네트워크사업부와 친환경 유무기 복합소재를 생산하는 세라텍사업부로 구성돼 경동나비엔, 경동에버런 등의 BI전략 수립 및 각종 투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동원 최재범 대표는 “스마트폰 보급의 확산과 지능형 홈 시스템 구매 의사 증가에 따라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격제어가 가능한 나비엔 원격제어 비디오폰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변화에 민감히 대응하고 더 앞서서 고객의 생활 환경을 풍족하게 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