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건망증을 보이는 사람에게 ‘치매가 벌써 왔나?’라는 농담을 하곤 한다.
이때 쓰이는 ‘치매(dementia)’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로서 ‘정신이 없어지는 것’이라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치매는 정상적인 지적 능력을 유지하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뇌 기능 손상으로 지속적이고 전반적으로 기억력, 언어능력, 판단력, 사고력 등 지적 기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되는 상태를 가리킨다.
이러한 진행성 치매는 뇌 질환이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건강한 사람들도 보통 40~50세가 되면(때로는 30대 초반부터) 정신적인 예리함이 떨어짐을 느끼게 된다.
특히 심한 경우에는 이때가 되면 안경이나 열쇠를 자주 잃어버리고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이름 얼굴을 함께 기억하여 식별하지 못하고, 중요한 서류를 읽고도 금새 핵심을 잊어버리는 일이 잦아지게 된다.
이러한 전형적인 기억력 감퇴는 50대에 이르면 건강한 25세 청년에 비하여 기억력이 반 정도가 될 정도로 심해지며,70대가 되면 우리의 기억 능력과 인지능력은 약 75%정도 소실된다고 한다.
이렇게 자연적으로 기억력이 감퇴하지만 남들보다 심한 상태라면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때 마주하게 되는 단어가 치매의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다. 이는 동일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 특히 기억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며,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능력은 보존되어 있어 아직은 치매가 아닌 상태를 의미한다.
즉, 정상노화와 치매의 중간 단계로 역학연구 결과, 경도인지장애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이행할 수 있는 고위험군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이 상태는 알츠하이머병을 가장 이른 시기에 발견할 수 있는 단계이며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적으로 중요한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노화로 인한 인지력 감퇴와 치매를 막으려면
이에 종근당건강(주)은 건망증이 심해지고 치매가 걱정된다면 포스파티딜세린(PS)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주장했다. 식약처도 PS를 꾸준히 복용하면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승인을 하였으며, 미식품의약국(FDA)도 PS가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했다는 것.
포스파티딜세린은 대두에서 추출한 물질이자 세포막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뇌의 신경세포막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체내에서 충분히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체내의 포스파티딜세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외부에서 공급해 줘야한다는 것.
하지만 식품 속에는 포스파티딜세린이 극소량 들어 있어 하루 권장 섭취량을 식품으로 섭취하기는 쉽기에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대안이라는 종근당건강 측의 설명이다.
한편 종근당건강은 오는 14일 오전 7시 10분부터 NS 홈쇼핑을 통해 ‘포스파티딜세린’을 원료로 한 ‘생생한인지력1899’을 선보인다.
1899는 18세의 생생한 인지력을 99세까지 유지하자는 의미로, 이번 런칭 방송을 통해, ‘생생한인지력1899’ 8주분 2박스와 추가 구성 ‘생생한인지력1899’ 4주분 1박스, 총 12주 분이 19만8000원에 판매된다.
<도움말=종근당건강(주)>
치매예방에 효과? 포스파티딜세린(ps)이란?
건망증과 치매사이, 경도인지장애를 잡아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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