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사모 회원 트위터 캡처
/사진=아사모 회원 트위터 캡처
국내 이동통신사를 이용한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첫 가입자가 나왔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아이패드 사용자들의 모임은 ‘아사모’ 회원들은 지난 18일 트위터(아이디 @iphon_cafe)를 통해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 구입을 완료했고 SK텔레콤으로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SK텔레콤의 유심(USIM·개인식별모듈) 카드를 미리 준비한 채로 호주에 방문했다. 이를 새로 구입한 아이폰6에 장착해 첫 가입자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2.1㎓, 1.8㎓, 850㎒, 900㎒ 등 국내 롱텀에볼루션(LTE) 주파수를 지원해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아사모 회원들이 호주를 선택한 것은 시간상 날짜변경선에 가장 인접해서다. 또한 1차 출시국 중 가장 먼저 제품을 판매하는 국가였기 때문이다. 호주는 다른 아이폰 1차 출시국인 일본보다 1시간 빠른 표준시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