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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폴앤앨리스의 2015 S/S 컬렉션은 동양화가 김윤희씨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혹은 잊혀져 버린 공간의 아름다움' 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그녀의 작품은 배경을 이루는 먹의 자연이미지들 속에 레고 블록 같이 알록달록한 색의 단순한 평면의 집들이 서로 잘 어우러져서 그만의 위트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에 영감을 얻은 폴앤앨리스에서는 따스한 봄날에 서울의 골목골목을 산책하는 것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 그녀의 그림을 로맨틱한 감성과 스타일로 표현할 예정이다.
폴앤앨리스 축은 "알록달록한 집과 다양한 자연적인 이미지들의 패턴을 기본으로 소재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드레이프와 러플장식을 가미하여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미지제공=폴앤앨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