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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기준 LG유플러스 주요 모델 단말 지원금 현황 /자료=LG유플러스 |
이동통신사들이 잇따라 보조금 상향 및 요금 지원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24일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노트4 지원금을 10만원 상향 조정했다. 이번 지원금 조정에 따라 갤럭시 노트4는 LTE8(8만9900원) 무한대 요금 사용시 21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오늘 출시되는 LG유플러스 전용 스마트폰 ‘G3 스크린’도 25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G3 스크린은 5.9인치 대화면의 비디오 LTE 서비스 특화 모델로 광대역 LTE-A를 지원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저 부담으로 최신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는 중고폰 선보상 프로그램 ‘O(제로)클럽’과 잔여 할부금을 면제 받을 수 있는 기변 프로그램 ‘U클럽’등 고객들의 휴대폰 구매 부담을 대폭 줄여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놨다.
거기에 프로모션 기간에 유플러스에 가입한 고객이 가족이나 친구를 유플러스 고객으로 추천하면 기존 ‘가족친구할인’ 혜택을 1.5배인 3만원(4인 추천시 추천인의 요금을 할인)까지 제공하는 등 연간 60만원이 넘는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O클럽은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휴대폰 지원금과 고객이 기존에 갖고 있는 중고폰 가격 보상에 신규폰의 중고가격을 미리 할인(18개월 뒤 휴대폰 반납)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기존 아이폰5를 사용하던 고객은 LG유플러스 아이폰6 지원금과 기존에 갖고 있던 휴대전화의 보상금에 이번 아이폰6의 18개월 뒤 중고폰 값도 미리 보상 받아 단말 부담금(할부금) 없이 아이폰6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아이폰6의 출고가를 업계 예상보다 낮은 70만원 대 후반으로 제시했다.
O클럽 프로그램에 가입했으나 18개월 뒤 아이폰6를 반납하지 않고 지속 사용을 원할 경우, 가입 시 보상 받은 금액에 대해 12개월간 분할 납부 신청을 하면 된다.
또한 고객이 단말기 구매 후 12개월이 지나 기기를 변경할 때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을 면제 받아 신규 스마트폰으로 교체할 수 있는 U클럽도 선보였다. U클럽은 12개월 이상 LG유플러스를 이용한 고객이 이용기간 동안 누적 기본료 70만원 이상을 납부하고, 쓰던 단말기를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과 단말 지원 위약금을 면제해주는 휴대폰 교체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24개월 약정기간을 채우지 않고도 가입한 요금제에 따라 12개월만 이용하면 잔여할부금 또는 반환금 부담 없이 최신 스마트폰으로 바꿀 수 있다.
LG 유플러스는 가입 당시 요금제로 6개월 이상 사용하면 요금제 변경으로 인해 발생하는 위약금을 면제해주는 ‘식스플랜’도 아울러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