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수영 신발, 걸그룹답게 트윙클한 ‘스니커즈’


걸그룹의 ‘스니커즈’는 트윙클했다. 지난 30일,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마지막회에서 심장이식 수술을 받은 임상영양사 이봄이 역을 맡은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이 주얼리 디테일의 스니커즈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수영은 환자복에 수수한 카디건으로 여유로운 무드를 더했다. 특히 그녀가 선택한 카디건은 어두운 톤과 박시한 핏이 돋보여 시한부 인생을 사는 수영의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반면에 침대 한 켠에 놓인 수영의 스니커즈는 크리스탈이 플라워 문양으로 촘촘히 박혀있어 소녀다운 감각을 엿볼 수 있었다.



▶ 오늘은 내가 주인공 ‘블링블링 스니커즈’


화려한 스니커즈로 걸음마다 자신감을 불어넣어보자. 수영처럼 자연스런 실루엣의 카디건에 주얼리 장식이 눈에 띄는 카키 컬러 스니커즈를 매치한다면 빈티지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또는 미니멀한 워싱의 데님팬츠와 함께 활용해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한 멋스러움을 전달해 보는 것은 어떨까. 만약 걸리시한 무드를 원한다면 에스닉한 원피스에 곁들여 트렌디함을 놓치지 말자.


▲<켈시 스니커즈 ‘스터즈워(STUDSWAR)’, 50만 원대>
▲<켈시 스니커즈 ‘스터즈워(STUDSWAR)’, 50만 원대>


한편, ‘내 생애 봄날’의 후속으로는 11월 5일부터 신하균, 장나라 주연의 ‘미스터 백’이 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70대 노인 ‘최고봉’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다.


<사진=MBC ‘내 생애 봄날’, 스터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