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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사진제공=리얼미터 |
‘박근혜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 주에 비해 소폭 반등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서 조사한 ‘11월 1주차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48.7%를 기록했다. 이중 ‘매우 잘함’이 14.6%, ‘잘하는 편’이 34.1%로 나타났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주 대비 1.5%포인트 하락한 45.1%로 조사됐다. 이중 ‘매우 잘못함’이 24.3%, ‘잘못하는 편’이 20.8%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전주 대비 2.7%포인트 벌어진 3.6%포인트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주 중반 한-네덜란드, 한-카타르 정상회담 등 외교행보로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주 후반에 대선공약이었던 무상보육을 둘러싼 여야-정부·교육청 간 예산 갈등, 정홍원 총리의 사과로 이어진 독도 입도센터 관련 혼선, 단통법 대란 등의 여파로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번 주간집계는 지난 3일부터 닷새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무선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