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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담배 도입 검토 /사진=머니투데이DB |
‘저가담배 도입 검토'
저가담배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던 여야가 한발 물러섰다.
저가 담배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2일 한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아이디어 차원에서 나온 이야기고, 당장 추진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또한 "모 최고위원이 법안을 냈지만 당에서 검토한 바는 아니다"고 한발 물러섰다.
앞서 17일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저가 담배’를 검토할 것을 당 정책위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권에서도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봉초담배에 한해 세금을 일부 감면하자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봉초담배는 시중에 유통되는 궐련과 달리 직접 말아서 피우는 ‘각련’ 형태의 담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