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완도군수, 2015 유권자대상 수상
신우철 완도군수(사진)가 '유권자시민행동'이 주관 시상하는 '2015 유권자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1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날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국회의원,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유권자시민행동'은 유권자로서의 권리를 증진하고 건전한 감시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목적으로 직능경제인단체,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한국외식업중앙회, 중소상공인, 시민·사회단체 등 260여개 단체가 모여 출범한 단체다.

이들 단체는 중소상공인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온 선출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매년 '유권자의 날'에 유권자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유권자시민행동'은 신우철 군수가 직능경제인과 중소상공인의 권익보호, 소통화합위원회 운영, 수산물소비촉진 등 선출직 공직자로서의 소임을 훌륭히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해 유권자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신우철 군수는 그동안 지속가능한 전복 양식산업의 활성화, 전통시장 현대화 및 특성화 사업, 청정바다 수도선포 및 청정바다 가꾸기 사업, 기후변화 대응책 마련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권회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온 점이 인정됐다.

신우철 군수는 "대한민국 수도는 서울, 청정바다 수도는 완도"라며 "완도의 깨끗한 바다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널리 알려 생산자와 중소상공인들이 희망을 갖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