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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욱 출소'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구속된 가수 고영욱이 10일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출소하고 있다. /사진=스타뉴스 |
'고영욱 출소'
오늘(10일) 가수 고영욱이 징역 2년 6개월의 형량을 모두 채우고 출소했다.
고영욱은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서울남부교도소 정문에서 만난 취재진을 향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고영욱은 이어 "2년반 동안 성찰의 시간이었다. 연예인으로서 물의를 빚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삶을 되돌아 보며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이제부터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바르게 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욱은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2013년 1월10일 구속됐다. 그는 신상정보가 5년간 공개 및 고지되며 발목에 3년 동안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