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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 /자료사진=머니위크 DB |
오늘(4일) 코스닥지수는 27.80포인트(4.10%) 내린 650.45로 4% 이상 급락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1853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1099억원, 외국인이 746억원의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낙폭을 확대시켰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지수가 약세를 보이며 출판매체복제, 유통,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정보기기, 화학, 운송장비부품, 기타 제조, 소프트웨어, 금속, IT부품, 제조, 기계장비, 기타서비스, IT종합, 종이목재, 디지털콘텐츠, 제약, 운송,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일제히 하락마감했다. 바이로메드가 20% 이상 빠지며 큰 폭에 하락세를 기록했고 셀트리온, 동서,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다음카카오, 컴투스 등도 하락해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 납품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 갤럭시에 FPCB를 납품하는 회사인 플렉스컴이 8.7% 상승했다 초음파 진단기기 관련 부품을 공급하는 파버나인도 10.2% 상승해 거래를 마쳤다.
또한 삼성페이에 근거리무선통식방식 관련모듈을 제공하는 아모텍도 7.8% 올라 장을 마쳤다.
종목별로는 삼성페이가 연내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국스마트카드의 지분을 보유한 에이텍이 14.8% 상승했다. 최근 169억원대의 교통카드 AFC 시스템 고도화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한 현대정보기술도 7.4% 상승해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종목을 포함해 133개를 기록했다. 하락 종목 수는 934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