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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
오늘(8일) 절기상 '백로'를 맞아 완연한 가을에 문턱에 들어선 가운데, 9월 제철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9월 제철음식에는 사과, 배추, 고구마, 고추, 전어, 꽁치 등이 있다.
사과는 안토시아닌, 팩틴, 비타민 A, 비타민 C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로,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추에는 비타민 A와 C가 많이 들어있고, 루코시놀레이트라는 기능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항암 효과가 있다.
고구마는 장 운동에 좋은 식이섬유, 체내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칼륨, 노화방지에 탁월한 베타카로틴, 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C까지 각종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
고추는 매운 맛을 내는 물질인 캡사이신이 신진대사를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암 예방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어는 다른 어종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은 낮아 인체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 동맥경화,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성장기 청소년이나 여성의 골다공증 효능에도 탁월하다.
꽁치는 고도 불포화지방산인 EPA와 DHA의 함량이 높아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동맥경화·심장병·뇌졸중 등 순환기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