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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애플펜슬' /사진=애플 홈페이지 |
애플이 9일(현지시간)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출시한 애플펜슬이 최근 SK텔레콤이 선보인 '루나 스마트폰'과 맞먹는 가격이어서 눈길을 끈다. 아이패드 프로의 가격은 32기가바이트(GB) 와이파이 전용 제품이 799달러(약 95만3000원)다. 애플펜슬은 99달러(약 11만8000원)다.
루나 스마트폰은 출고가가 45만원이지만 SK텔레콤은 루나에 최대 31만원(밴드100 요금제 기준)의 공시지원금을 지원하는 데다가 대리점이나 판매점의 추가 보조금(공시지원금의 15%)을 적용하면 판매가가 최저 9만3400원까지 떨어진다. 보조금을 더할 경우 애플펜슬보다 저렴한 가격인 셈이다.
애플 아이패드 프로를 공개하며 애플의 태블릿PC 중 처음으로 출시한 필기구 액세서리인 애플펜슬은 연필처럼 생긴 스타일러스 제품으로 아아패드 화면상 위치를 인식할 뿐 아니라 이용자의 터치 강도와 기울임을 파악해 그에 맞는 글씨나 그림을 구현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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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스마트폰' /사진=루나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