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하 박명수'
하하가 박명수에게 시원하게 말을 놔 웃음을 자아냈다.
9월 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생활계획표 특집에서 정준하 유재석은 일일경비 1만원에서 3,000원을 걸고 배드민턴 내기를 진행했고, 숙소에 미리 모인 멤버들은 영상 통화로 중계되는 두 사람의 배드민턴 경기를 실시간으로 지켜봤다.
정형돈은 정준하, 박명수 하하 광희는 유재석을 응원하며 내기를 건 가운데, 하하와 광희는 화면을 보며 크게 소리 질러 눈길을 끌었다.
이때 박명수는 "너 지금 누구한테 얘기하는거야. 혼자 그렇게 소리를 쳐"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하하는 "그러면 축구 볼 때 소리 왜 지르냐"고 대꾸했다.
이에 박명수는 "근데 왜 나한테 말을 놓냐?"고 말했고 하하는 "말 놓을 때 됐잖아! 10년을 같이 했는데"라며 지지않고 맞받아쳤다.
하하의 기세에 눌린 박명수는 "난 작년에 놓을 줄 알았다. 올해는 왜 이렇게 늦게 놓나 그랬다"고 읊조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무한도전>